저희집은 지은지 삼십년쯤 된 빌라인데 화장실이 나무문이에요. 

흰색으로 페인팅이 되어 있지만 방수페인트가 아니라 닦으면 닦을 수록 페인트도 엷어지고 닦은 자리에 심지어 곰팡이가 생기려고 해서 닦는것 조차 고민이었답니다. 방수페인트를 칠할까 하다가 어린아이 둘 데리고 페인팅도 무리다 싶어 말씀 새겨진 아트도어시트지를 찾다가 노아데코를 발견했어요. 여러 디자인 중 말씀으로 된 것도 있는게 아니라 이런 것을 전문으로 하시는 것도 좋았고 문 사이즈에 맞춰 친절하게 디자인 변경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요, 이쁘고 화사해서 화장실에 있을 때 뿐 아니라 문을 열어 둘 때는 저희집에 아트월 같은 역할도 하네요.  방수는 물론이고 걸레로 쓱쓱 닦으면 되어서 정말 관리가 편할 것 같아요. 

정말 마음에 쏙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