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와서 새집 현관문 앞 흰색 벽을 채워 줄 그림 액자를 찾고 있었는데 노아데코의 `홍해를 가르다`를 발견하고 주문했어요. 파스텔 민트톤 일러스트라 은은하니 부담스럽지 않고 참 편안한 느낌이네요. 큰 고래 그림 밑에 홍해를 건너는 노아와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단부에 조그맣게 그려져 있는게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바다와 고래가 있어 배경은 시원한 민트톤인데 희한하게 전체적인 느낌은 따뜻하네요 ㅎㅎ 그림 설명 해주면서 손님들에게 자연스레 전도할 수도 있을거 같아 좋아용^^ 가격이 좀 있어서 살짝 고민되긴 했는데 마감도 좋고 퀄러티도 좋아서 잘 산것 같아요.